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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2030년 되면 환경재앙 현실로 온다
Num : 4 Write : 관리자 Date : 08.05.23 Hit : 9461
2030년 되면 환경재앙 현실로 온다  

OECD, ‘환경전망2030’보고서 통해 경고

2030년이 되면 전세계가 물부족으로 고통받거나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환경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환경전망 2030' 보고서는 "새로운 환경 정책이 취해지지 않으면 향후 몇십 년 안에 환경 기반이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되는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OECD는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물 부족 △환경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에 의한 건강 악화 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전 세계 국가가 바이오연료 관련 작물에 대한 농업보조금을 폐지하고 이산화탄소 1톤당 25달러의 세금을 매기는 등 환경정책을 추진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까지 현 시점 대비 13% 증가하는 데 그치고 황산화물·질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역시 지금의 3분의 1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했다.

OECD는 이같은 환경 정책 때문에 2030년까지 전 세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03% 정도 떨어지겠지만 현 시점의 GDP보다 97% 규모로 증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손을 놓고 아무런 환경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전 세계 GDP 성장률은 현 시점 대비 99% 늘어나는 데 그치는 반면, 환경조건 악화로 인한 인류의 피해는 막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적절한 환경 정책이 당장 시행되지 않을 경우, 203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금보다 37% 늘어나며 2050년에는 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근거해 OECD는 폭염·가뭄·폭풍·홍수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주요 경제 기반시설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닥칠 것으로 우려했다.

이외에도 물부족으로 39억명이 사망하고,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사망자수는 현재의 2배에 육박한다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환경위기 대응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세나 배출권 거래제도와 같은 시장기반 도구가 강하게 필요하다"면서 "기업과 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정부가 친환경적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확실하고 일관된 장기적인 정책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